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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 아제르바이잔 투란VC서 한솥밥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8.07 15:52
수정 2026.08.07 15:53

흥국생명 시절 이다영과 이재영. ⓒ 뉴시스

학폭 논란으로 국내 배구계를 떠난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아제르바이잔 슈퍼리그 투란VC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지난 4일 이재영 영입 소식을 알렸던 투란VC는 7일 이다영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이다영은 2026-27시즌 아제르바이잔 여자배구 리그에서 투란 소속 팀 선수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V리그 흥국생명 소속으로 활약하던 2021년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행사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한국 배구계를 떠났던 둘은 해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재영은 2021년 말 그리스 여자 프로배구 PAOK 테살로키니 구단에 입단했으나 무릎 부상 여파로 몇 경기 뛰지 못하고 리그를 떠났고, 이후 긴 공백을 거쳐 지난해 7월 일본 여자배구 SV리그 빅토리아 히메지 구단에 합류했다.


이후 지난 5월 히메지 구단에서 퇴단한 이재영은 아제르바이잔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이다영은 투란VC와 계약하기 전 PAOK 테살로키니와 루마니아 리그 CS 라피드 부쿠레슈티, 프랑스 리그 볼레로 르 카네, 그리스 리그 파니오니오스 GSS, 미국 샌디에이고 모조 등에서 활약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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