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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2분기 영업이익 525%↑…백화점 집객 효과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08.03 16:05
수정 2026.08.03 16:06

한섬 사옥 전경ⓒ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패션 계열사 한섬이 백화점 집객 회복과 수입 브랜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한섬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억6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3632억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3억 원으로 34.7%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411억3400만 원, 당기순이익은 306억43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82.7%, 47.3% 증가했다.


한섬은 백화점 방문객 증가에 따라 타임, 시스템 등 핵심 국내 브랜드와 신규 수입 브랜드의 판매가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섬 관계자는 “백화점 집객 호조에 힘입어 핵심 국내 브랜드와 신규 수입 브랜드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해외 주요 유통사와의 협업을 통해 유럽에 이어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수입 패션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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