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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NH투자증권, 디지털자산 사업 시동…코스콤과 STO 협력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입력 2026.08.03 14:51
수정 2026.08.03 14:53

내년 2월 제도 시행 앞두고 다음 주 코스콤과 MOU

디지털자산 TF 신설…강민훈 대표가 직접 총괄

NH투자증권이 디지털자산 TF를 신설한 데 이어 코스콤과 토큰증권 사업 협력에 나서며 관련 사업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한 데 이어 코스콤과 토큰증권(STO) 사업 협력에 나선다.


내년 2월 토큰증권 제도 시행을 앞두고 관련 기술과 인프라를 점검하는 한편 디지털자산 사업 모델 발굴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코스콤과 디지털자산 및 토큰증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토큰증권 서비스 출시 전 기술검증(PoC)과 코스콤의 공동 STO 플랫폼 활용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콤은 현재 교보증권과 다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11개 증권사와 MOU를 맺고 공동 STO 플랫폼을 추진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이 정식 참여사로 포함되면 참여 증권사는 12곳으로 늘어난다.


증권사들은 별도의 발행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신 코스콤의 공동 플랫폼을 활용해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과 운영 부담을 줄이고, 제도 시행에 맞춰 사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NH투자증권이 최근 디지털자산 전담 조직을 꾸리고 관련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22일 디지털자산 분야의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실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자산 TF를 신설했다.


특히 TF는 강민훈 디지털사업부 대표가 팀장을 맡아 직접 총괄한다.


TF는 금융서비스 혁신과 자본시장 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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