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동자바주 해상서 여객선에 큰 화재…225명 구조·5명 사망·41명 실종
입력 2026.08.02 22:35
수정 2026.08.03 06:40
ⓒ콤파스TV 갈무리(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해상에서 270여명이 탄 것으로 알려진 여객선에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매체 콤파스TV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동자바주 마두라섬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무티아라 센타사 2호'에 큰불이 났다.
당시 배 안에는 승객 232명과 승무원 39명이 타고 있었다. 현재까지 이 불로 5명이 숨지고 41명이 실종됐으며 나머지 225명은 인근에 있던 선박에 구조됐다고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이 밝혔다.
사고 초기에는 승객과 승무원을 합쳐 250명가량이 탄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 이보다 많은 271명이 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선박은 사고 당시 인도네시아 제2도시인 동자바주 수라바야에서 남술라웨시주 마카사르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고 페리는 160m 길이에 폭이 25m이며 화재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인도네시아는 1만7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군도(무리를 이루고 있는 크고 작은 섬)로, 항공기와 함께 선박이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