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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프로야구 창원 경기, 연이틀 폭염 탓 취소…부산 경기는?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6.08.02 15:12
수정 2026.08.02 15:14

창원NC파크 ⓒ NC 다이노스

한낮 최고 기온 39도에 달하는 폭염 탓에 프로야구 경기가 연이틀 취소됐다.


2일 KBO(한국야구위원회)는 폭염 상황을 고려해 창원NC파크에서 시작할 예정이었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전을 취소했다.


또 부산 사직야구장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전은 시작 시각을 30분 늦춘 6시 30분으로 변경했다.


KBO는 “창원은 경기 개시 시각에도 기온이 38도 이상 지속된다는 예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 지역은 경기 개시 이후 기온이 하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 시작 시간을 30분 뒤로 미루어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날(1일)에는 창원과 부산에서 모두 폭염으로 경기를 취소했다.


KBO는 2019년 특보 이상의 폭염 경보가 발령될 경우 경기 운영위원 판단에 따라 경기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었다. 2019년 KBO가 폭염 취소 규정을 마련한 이후 이틀 연속으로 경기가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LB(메이저리그)에는 폭염에 따른 경기 취소 규정이 없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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