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알갱이 씹었다” 제보 3건…맥도날드, ‘충주 찰옥수수 버거’ 판매 중단
입력 2026.08.02 06:44
수정 2026.08.02 06:44
농가 및 납품업체와 돌 혼입 경로 및 원인 조사 진행 중
출시 100만개 판매 돌파 후 고객 안전 우선 정책 적용
(왼쪽)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머핀과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 ⓒ임유정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신메뉴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의 판매를 조기 종료했다.
이 결정은 제품 섭취 중 돌 알갱이를 씹었다는 고객 제보가 3건 이상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한국맥도날드는 동일한 문제가 3건 이상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판매를 중단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해당 버거는 당초 예정된 판매 종료일인 이달 12일보다 앞서 판매가 중단됐다.
현재 한국맥도날드는 돌 알갱이 혼입 경로와 원인 규명을 위해 농가 및 납품업체와 협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는 지난달 9일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메뉴로 출시됐으며, 여름철 대표 간식인 찰옥수수와 모짜렐라 치즈 크로켓을 조합해 쫀득한 식감과 고소함을 강조한 제품이다. 출시 이후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고, 충주시 마스코트 '충주씨'를 활용한 굿즈도 제작됐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돌 알갱이를 씹은 고객의 제보가 3건 이상 접수 됐다"며 "동일 문제가 3건 이상 발생할 경우 따라 선제적으로 제품 판매를 중단하는 고객 우선 정책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