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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택배·물류 노동자에 생수 1만병 지원…온열질환 예방 앞장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7.29 13:40
수정 2026.07.29 13:40

노사발전재단 CI. ⓒ노사발전재단

폭염 속 고온·장시간 근무에 노출된 택배기사와 물류센터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생수 1만병이 전국 주요 택배 물류현장에 지원된다.


노사발전재단은 29일 롯데글로벌로지스 제주 물류센터에서 ‘택배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생수 나눔식’을 열고 여름철 안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이 지난해 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 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와 체결한 택배노동자 권리 증진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마련됐다.


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폭염 집중기간 택배·물류 노동자의 갈증 해소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생수 1만병을 공동 후원했다. 생수는 전국 주요 택배 물류센터 종사자에게 전달된다.


행사에는 한국노총 택배산업노동조합과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 롯데택배전국대리점협의회, 한진택배대리점협회, 로젠택배전국지점장협의회, 쿠팡파트너스연합회 등이 택배산업 노사를 대표해 참여했다.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와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제주노동권익센터도 지역 노동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했다.


재단은 8월 물류센터와 택배차량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폭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화기 등 안전물품을 추가로 지원하고 관련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종필 재단 사무총장은 “택배산업 최전선에서 땀 흘리는 택배·물류센터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권익 증진에 앞장서겠다”며 “민관협력으로 현장 노동자를 보호하는 선제적 안전보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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