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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완성차 첫 임단협 타결…기본급 9.2만원↑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7.28 18:01
수정 2026.07.28 18:02

조합원 6193명 투표, 3500명 찬성

기본급 9만2000원 인상, 일시금·성과급 1500만원

국내 완성차업계 올해 첫 임단협 최종 타결

한국지엠(GM) 노사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상안 교섭을 위한 첫 상견례를 진행하고 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한국GM 노사가 올해 국내 완성차업계에서 처음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했다. 지난 5월 말 상견례 이후 17차례 교섭 끝에 도출한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서다.


한국GM은 노사가 도출한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8일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중 6193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3500명이 찬성해 찬성률은 56.5%를 기록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9만20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및 2025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성과급 1500만원 지급 등이 담겼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5월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22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모두 17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노동조합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은 "올해 임단협 교섭 타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사와 노동조합이 상호 이해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도출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안정적인 생산과 사업 운영을 이어가며 회사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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