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부산대와 항만·물류 인재 양성 MOU
입력 2026.07.27 15:43
수정 2026.07.27 15:43
부산대 추천 인턴 전형 신설
선순환 산학협력 모델 구축
울산항만공사는 27일 부산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항만·물류 전문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울산항만공사(UPA)가 부산대학교와 손잡고 해운·항만 및 물류 분야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학협력 체계를 다진다.
UPA는 27일 부산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항만·물류 전문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현장 중심 교육-취업 연계 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UPA는 앞으로 체험형 청년인턴을 뽑을 때 ‘부산대 추천전형’을 별도로 신설한다.
선정된 학생들이 현장 직무를 폭넓게 경험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인턴십을 실제 취업과 연계하는 협력 기반을 구축해 학생들이 쌓은 경험이 진로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부산대학교는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해 연 1~2회 울산항 현장 견학과 직무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역량을 정규 교육과정과 진로 프로그램에 반영할 구상이다.
양 기관은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며 급변하는 산업 추세와 현장 요구사항을 수시로 교류한다. 협의체에서는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채용 연계책을 마련하며, 울산항의 항만 기반을 활용한 ‘교육-실습-취업’ 선순환 체계를 완성할 방침이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대학교 우수한 학생들이 울산항의 다양한 산업현장을 경험하며 항만·물류 분야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