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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여름철 유아숲체험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7.13 12:41
수정 2026.07.13 12:41

백련산 매바위서 가족 대상 야간곤충탐험대 특별 운영

유아숲지도사와 함께하는 주중 숲 체험 11월까지 진행

일반 주민도 참여 가능, 서울시 예약 홈페이지서 무료 신청

ⓒ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가 여름을 맞아 도심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백련산, 인왕산 등지에서 유아와 가족, 돌봄 단체를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중에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각각 백련산 유아숲체험원, 백련 논골마을 놀자숲, 인왕산 유아숲체험원에서 계절별 자연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들은 유아숲지도사가 함께하며, 숲 생태 자원 탐방, 자연 지형 활용 교육, 오감 체험 놀이와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2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백련산 매바위 유아숲체험장에서 가족을 대상으로 한 '야간곤충탐험대'가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곤충 먹이 탐색, 곤충이 머물고 싶은 숲 만들기, 여름밤 숲의 빛과 생명 관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앞서 5월에 진행된 안산 야간 숲속티어링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는 기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정기 이용 기관 중심에서 벗어나 일반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과 단체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가을철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주말 가족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0월에는 백련산 매바위 유아숲체험장에서 가족 축제도 예정되어 있다. 계절별로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질 계획이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에어컨 바람에 익숙한 아이들이 숲속에서 건강한 신체와 풍부한 감성을 키우길 바라며, 많은 분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유아숲 프로그램을 비롯한 산림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서대문구청 푸른도시과(02-3140-4862)에서 받을 수 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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