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망포~서울역 광역버스 M5165 신설…8월 3일 운행 개시
입력 2026.07.07 17:12
수정 2026.07.07 17:12
수원 남부 교통망 보완…서울 도심 직결 노선 확충
염태영 국회의원 "수원 남부 출퇴근 시간 단축 기대"
염태영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수원 남부 지역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이 새롭게 개편·신설된다.
7일 염태영 국회의원측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광역교통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확대의 일환으로, 수원 망포에서 서울역을 잇는 M5165 노선을 오는 8월 3일부터 운행한다.
이번 노선 신설은 기존 서울 도심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수원 남부 지역의 교통망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망포지구와 영통 일대 주민들은 서울로 이동하기 위해 영통역 등으로 이동해 기존 노선을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신설되는 M5165는 수원남부버스공영차고지를 출발해 아이파크캐슬, 망포역, 영통역, 청명역을 경유한 뒤 서울시청과 서울역버스환승센터까지 운행한다. 서울 도심을 직결하는 노선으로, 주요 주거지와 철도역을 연계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운행 횟수는 평일 기준 하루 40회이며, 배차 간격은 20~50분 수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원 남부에서 서울 강북권으로 이동하는 통근·통학 수요가 분산되면서 이동시간 단축과 혼잡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노선 개편은 신규 주거단지 입주로 증가한 교통 수요에 대응하는 성격도 크다. 약 1만8000세대 규모의 망포지구는 직행 광역노선 부족으로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천, 양주, 용인, 수원, 의정부 등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M5165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노선 신설을 공약으로 냈던 염태영 의원은 "이번 노선 신설로 망포와 영통을 비롯한 수원 남부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노선 개통으로 서울 강북권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의 이동시간이 줄어들고 교통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