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8300선 돌파…삼전·닉스 강세 [시황]
입력 2026.07.06 10:00
수정 2026.07.06 10:00
AI 반도체 훈풍에 투자심리 개선
코스닥은 외국인 매도에 약세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8300선을 돌파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0.65포인트(2.23%) 오른 8268.9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8088.34)보다 98.48포인트(1.22%) 오른 8186.82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8327.26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난주 금요일 유럽 증시에서는 미국 뉴욕증시 휴장 속에서도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의 부진한 고용지표로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나스닥 선물이 1% 넘게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271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9억원, 198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다.
삼성물산(5.31%), 삼성전자우(5.05%), SK스퀘어(4.34%), 삼성전자(4.20%), 삼성생명(3.39%), 현대차(3.25%), SK하이닉스(2.27%)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기(-2.92%), 삼성바이오로직스(-1.62%), LG에너지솔루션(-1.24%)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각각 4.20%, 2.27% 상승하고 있다.
AI 반도체 업황 기대가 이어지면서 반도체주가 코스피 반등을 이끄는 모습이다.
코스닥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8포인트(1.72%) 내린 853.4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868.41)보다 2.01포인트(0.23%) 하락한 866.40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851.76까지 밀리며 낙폭을 키웠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204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16억원, 39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HLB(2.38%), 레인보우로보틱스(0.41%)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원익IPS(-6.16%), 리노공업(-4.58%), 에이비엘바이오(-3.85%), 알테오젠(-2.93%), 에코프로비엠(-2.25%), 코오롱티슈진(-1.88%), 에코프로(-0.69%), 주성엔지니어링(-0.16%) 등은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