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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 PE·PP 가격 톤당 최대 20만원 인하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7.03 15:09
수정 2026.07.03 15:09

6월 출하 물량부터 한시 적용…중소 고객사 상생 지원

나프타 수급 안정화 정책 연계…원료가 상승 부담 완화

한화토탈에너지스 CIⓒ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플라스틱 가공업체의 부담을 덜기 위해 주요 수지 제품의 공급 가격을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3일 국내 플라스틱 가공 고객사에 공급하는 폴리에틸렌(PE)와 폴리프로필렌(PP) 제품의 공급 가격을 톤당 최대 20만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중동 사태로 원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경영 부담이 커진 중소 고객사를 지원하고 국내 제조업의 내수 공급망 안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정부의 '나프타 수급 안정화 정책'을 통해 전쟁 여파로 증가한 원료 구매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은 만큼, 정책 효과가 산업 현장과 국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하된 가격은 6월 출하 물량부터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PE와 PP는 식품 포장재와 산업용 필름, 생활용품, 의료·보건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범용 수지다. 이에 따라 이번 가격 인하는 중소 플라스틱 가공업체의 원가 부담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생활 필수품 가격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PE와 PP는 의료·보건용품은 물론 식품 포장재와 생활용품, 산업 전반에 폭넓게 사용되는 필수 소재인 만큼 안정적인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고객사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제조업 경쟁력과 국민 생활을 뒷받침하는 책임 있는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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