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만 국토연구원장 취임…“현장 중심 연구 강화”
입력 2026.07.01 17:28
수정 2026.07.01 17:28
주거권 강화·주택시장 안정 연구 제안
임재만 국토연구원 원장이 1일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토연구원
국토연구원(KRIHS)은 제19대 원장으로 선임된 임재만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국민주권 시대에 국민이 권력을 위임한 정부가 부여한 국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개발·보전에 관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연구해 국민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함께 성장하며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원장은 이를 위해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공간정보 기술 고도화 연구 ▲국민 삶의 질 향상 연구 ▲주거권 강화와 주택시장 안정 연구 ▲기회와 공동번영의 지역사회 연구 ▲현장 중심의 실용적 정책 연구를 추진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책상 위의 연구에 머물지 않고 생생한 현장의 경험과 국민의 목소리를 중요한 연구의 증거로 삼아야 한다"며 현장 중심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단기 현안에 대응하는 기관을 넘어 국가의 미래를 선제적으로 설계하는 연구기관이 돼야 한다며 연구 자율성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연구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 원장은 1964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종대 교수로 근무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한국부동산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