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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 29곳 추가…누적 216개로 확대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7.01 11:00
수정 2026.07.01 11:01

핵심광물·이차전지·물류 분야 중심 선정

대출한도 확대·우대금리 등 정책금융 지원

CI. ⓒ재정경제부

정부가 핵심광물, 이차전지, 물류 등 분야 기업 29곳을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로 새로 선정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중동 상황에 따른 경제안보품목 안정 도입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재정경제부는 2026년 상반기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로 29개 기업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4년 하반기부터 공급망 안정화를 주도하는 핵심 민간기업을 연 2회 선도사업자로 선정하고 정책금융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 선정은 지난 4월부터 신청서를 접수한 뒤 소관 부처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신규 선정 분야는 핵심광물, 이차전지, 물류 등으로 국내외 생산기반 확충 등에 기여하는 기업이 중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선정된 선도사업자는 누적 216개로 늘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57개사, 중견기업 62개사, 중소기업 95개사, 공공기관 1개, 협동조합 1개다.


신규 선정 기업에는 공급망안정화기금 중점 지원대상으로 대출한도 확대와 우대금리 적용 등 혜택이 제공된다. 공급망안정화기금은 2024년 9월 출범 이후 올해 5월 말까지 선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총 13조400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공급망 상생금융 프로그램도 도입됐다. 상생협약에 참여하는 대기업 선도사업자와 중소·중견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최대 2.4%p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승욱 재경부 경제공급망기획관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내 공급망 안정화의 핵심기업인 선도사업자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긴밀히 협력해 대내외 공급망 충격을 완화하겠다”며 “공급망 구조개선 노력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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