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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금융배출량 산정…"탄소중립 체계 강화"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06.29 15:02
수정 2026.06.29 15:02

기후 시나리오 분석

탄소중립 목표 담아

현대차증권은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이 금융배출량 산정 결과와 기후 리스크 분석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기후 관련 공시 수준을 높이는 한편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전략도 새롭게 제시했다.


29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2026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사업 전략과 성과를 소개하는 '서스테이너블 벨류 스토리(Sustainable Value Story)',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슈를 다룬 'ESG 포커스(ESG Focus)', ESG 관련 정량·정성 정보를 담은 'ESG 팩트북(ESG Factbook)'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증권은 자본 경쟁력 강화와 고객 기반 확대, 투자은행(IB)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변화와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아울러 ESG 금융 역량 강화와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한 지속가능 금융 실천 노력을 담았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서는 AI·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 전략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제시했다.


ESG Focus에서는 ESG 경영 체계와 중점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부터 금융배출량을 처음 산정해 공시했다.


금융배출량은 금융기관이 대출이나 투자 등 금융 활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의미한다.


현대차증권은 금융배출량 산정 결과와 함께 기후 시나리오 분석 및 감축 목표를 공개했다.


녹색금융협의체(NGFS)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2050년까지 전환 리스크와 물리적 리스크를 분석했으며 사업장 단위의 재무적 영향도 함께 평가했다.


더불어 내부 탄소배출 감축 목표와 금융배출량 감축 목표를 수립해 탄소중립 이행 체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관련 성과와 노력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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