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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글로벌 안전경영 '공인'…ISO 45001 인증 획득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6.26 15:00
수정 2026.06.26 15:01

ISO 45001 인증, 국내·국제 기준 모두 충족…안전문화 정착

김충식(오른쪽) 공항철도 안전실장과 송지영 한국품질재단 대표가 ISO 45001 인증 수여식을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가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하며 세계적 수준의 안전경영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국내 안전관리 인증에 이어 국제 인증까지 확보하면서 철도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는 평가다.


공항철도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인 ISO 45001을 취득했다고 26일 26일 밝혔다.


ISO 45001은 사업장 내 각종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을 국제 기준에 맞춰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되는 대표적인 안전 분야 인증이다.


인증 수여식은 지난 25일 인천 서구 공항철도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식 안전실장과 안종혁 노동조합 위원장, 인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KFQ) 송지영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 인증 획득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공항철도는 지난 2020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받은 이후 현장 중심의 위험성 평가를 정례화하고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 ISO 45001 인증 취득으로 국내 안전관리 기준은 물론 국제 표준까지 충족하는 안전보건경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ISO 45001은 조직 내 위험요인 관리체계뿐 아니라 최고경영진의 안전 리더십, 근로자의 참여 수준, 지속적인 개선 활동 등 안전경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인증으로, 기업의 안전문화 성숙도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공항철도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임직원과 이용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철도 운영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온 결과 국제 인증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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