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우주청, KPS 활용 활성화 위해 위성항법 산업계와 맞손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6.25 17:04
수정 2026.06.25 17:04

독자적 위성항법 구축 속도↑

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이 25일 대전 LIG D&A 대전하우스에서 위성항법 활용 분야의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제7차 우주항공 SOS 간담회를 하고 있다. ⓒ우주항공청

미국의 위성항법장치(GPS)에 의존하지 않고 한반도 주변 초정밀 위치정보를 제공할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의 성공적인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머리를 맞댔다.


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은 25일 대전 LIG D&A 대전하우스에서 위성항법 활용 분야의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제7차 우주항공 SOS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KPS 개발 초기 단계부터 산업 현장 실제 수요와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발굴해 실효성 있는 KPS 활용 정책을 수립하고자 마련했다.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추진 중인 KPS는 차량과 선박 내비게이션 역할을 넘어 응급구조, 재해 예측 등 여러 방면에서 핵심 시설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위성항법 수신기 및 위치기반 응용 서비스 분야 12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KPS 기반 서비스의 상용화와 다양한 산업으로의 적용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를 위해 KPS 신호 설계와 서비스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기업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먼저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신호 및 서비스 정보 단계적 공개를 비롯해 시험환경과 인증·검증 시설 구축, 응용 서비스 개발 지원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저궤도 위성 및 우주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고 고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상용화 기반을 다져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KPS는 미래 혁신산업의 경쟁력과 국가 서비스의 안정성을 뒷받침할 핵심 시설”이라며 “개발단계부터 산업계 수요를 반영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