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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8개 공공기관 채용실태 특정감사 착수…비리 근절 집중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6.06.24 10:31
수정 2026.06.24 10:31

채용 전 과정 집중 점검해 채용비리 근절 목표

감사 결과 공개로 도민 신뢰 제고 추진

경기도청사 전경. ⓒ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6월29일부터 7월28일까지 경기교통공사 등 28개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채용실태 특정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감사는 3개 반, 17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이 각 기관의 채용계획 수립부터 예비합격자 채용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감사 대상에는 24개 공공기관과 4개 기타공직유관단체가 포함된다. 올해 종합감사를 받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시군에서 감사를 추진하는 경기테크노파크(안산시)는 제외됐다.


감사 범위는 2025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실시된 정규직, 계약직, 공무직, 비정규직 신규채용과 정규직 전환 업무 전반이다. 기타공직유관단체의 경우 2023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의 채용을 점검한다. 주요 감사 항목은 채용계획 수립 및 절차 준수, 채용공고 및 원서접수의 공정성, 서류·면접전형의 투명성, 합격자 결정 및 예비합격자 채용 절차의 적법성 등이다.


경기도는 이번 감사를 통해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 과정을 면밀히 조사하고, 감사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해당 기관에 문책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감사 결과는 감사보고서 형태로 공개된다.


안상섭 감사위원장은 "이번 특정감사는 채용 전 과정에 숨은 불공정 요소를 점검해 공정한 채용 문화를 정착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채용비리 근절과 신뢰받는 채용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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