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공공 AI 박람회서 카톡 기반 'AI 국민비서' 체험해 보세요"
입력 2026.06.23 11:26
수정 2026.06.23 11:26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3일 개막한 '2026 공공 AI 산업 박람회' 카나나 부스. ⓒ카카오
카카오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3~24일 열리는 '2026 공공 AI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통합 AI 브랜드 '카나나'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서 카카오는 'A Day with Kanana'를 주제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는 다섯 개의 체험 구역으로 구성돼, 카카오톡 내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에이전틱 AI 서비스와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 존에서는 대화 맥락 기반 브리핑과 선톡 기능을 영상과 실습 형태로 선보였고, '카나나 대화·통화 요약' 존에서는 채팅 메시지와 통화 내용을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기능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또한 '카카오툴즈' 구역에서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 외부 서비스가 연결된 실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카카오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출시한 시범 서비스인 'AI 국민비서' 체험존도 운영했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통해 공공시설 예약과 전자증명서 발급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음성 지원 기능이 추가됐다. 체험존에서는 화면 터치만으로 공공서비스 예약, 증명서 발급 및 제출, 전자 지갑 내 증명서 확인 등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AI 국민비서에 적용된 자체 개발 AI 가드레일 모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소개했다. 이 모델은 유해 콘텐츠와 위험 요청을 탐지하며, 한국어에 특화된 점이 특징이다. 부스 내에서는 이미지 생성모델 '카나나 콜라주'를 활용한 포토부스 이벤트도 진행돼, 참가자들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쬬르디'를 생성하고 '나만의 쬬르디 등록증'을 인화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카카오의 에이전틱 AI 기술이 공공 분야에서 국민의 일상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직접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AI 국민비서를 비롯해 공공서비스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