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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누운 편의점 직원 日서 화제…"끝까지 포기 안 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6.20 14:59
수정 2026.06.20 14:59

틈새로 떨어진 물건 위해 바닥 기어들어 직접 수색

SNS에 사진 확산…"직원 친절 감동적" 칭찬 이어져

인천국제공항 편의점 직원이 진열대 틈새에 떨어진 외국인 여행객의 이어폰을 찾기 위해 바닥에 엎드려 애쓰고 있다.ⓒ뉴시스=스레드 캡처

인천국제공항의 한 편의점 직원이 일본인 여행객이 떨어뜨린 이어폰을 찾기 위해 진열대를 직접 해체하고 틈새를 샅샅이 뒤지는 모습이 알려지며 온라인에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는 일본인 이용객이 최근 인천공항 편의점에서 겪은 일화를 소개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인천공항 편의점에서 동생이 이어폰을 떨어뜨려 틈새로 들어가 버렸다”고 상황을 전했다.


A씨는 “동생이 당황하고 있을 때 직원이 다가와 ‘잠시만 뒤로 물러나 주세요’라고 말한 뒤 직접 찾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포기하겠다고 여러 번 말했지만 끝까지 찾아줬고, 결국 진열대를 해체하고 먼지가 쌓인 틈까지 맨손으로 뒤져 이어폰을 찾아줬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의점 직원이 진열대 아래로 몸을 숙인 채 좁은 공간을 수색하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친절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후 A씨는 추가 게시물에서 “역사적 배경이나 국적과는 상관없이 친절했던 직원의 행동을 공유하고 싶었다”며 “대부분 따뜻한 댓글을 남겨주셨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해당 장면이 공유되며 “저런 직원이면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다”, “끝까지 찾아주는 게 감동적이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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