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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미드저니·클링AI 총출동…케이블TV 'AI 특훈' 시작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6.19 15:16
수정 2026.06.19 15:16

현업인 대상 기초·심화 맞춤형 워크숍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로고ⓒ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케이블TV업계가 콘텐츠 제작 방식을 혁신할 생성형 AI 활용 역량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최근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케이블TV 현업인 맞춤형 AI 실무역량 강화 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개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에서 기초 과정(6월 23~25일)과 심화 과정(7월 22~24일)으로 나뉘어 각각 3일씩 진행된다. 현업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최신 AI 툴 실습 위주의 맞춤형 융합 교육으로 꾸려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방송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 전반에 생성형 AI 신기술을 접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수강생들은 챗GPT(ChatGPT), 미드저니(Midjourney), 클링 AI(Kling AI) 등 다양한 글로벌 AI 툴을 활용해 뉴스 보도용 시각화 영상, 정보 프로그램 클립, 유튜브 쇼츠 제작 실습을 진행한다.


기존 영상과의 이질감을 최소화하는 디테일 구현과 캐릭터·공간의 일관성 유지 등 현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고급 워크플로우를 익히게 된다.


아울러 법무법인 웅빈의 이상호 변호사를 초빙해 글로벌 AI 미디어 법률 실무와 AI 리터러시, 콘텐츠 저작권 및 IP 관리 특강을 진행하여 안전하고 윤리적인 AI 창작 환경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맞춤형 대면 워크숍은 MBC C&I 이상욱 팀장과 임태수 국장, 장진영 차장, YTN 류종원 차장 등 지상파 및 뉴스 채널의 현직 AI 제작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지금 우리가 가진 것이 잠식될까 두려워하기보다 스스로 먼저 변화를 주도할 때 비로소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며 “이번 AI 교육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케이블 산업의 다음 장을 우리 손으로 직접 써 내려가는 도약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회원사 대표·임원진 대상 'AI 리더십 특강'과 AI 실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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