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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시흥 거북섬마리나에서 해양재난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6.06.19 10:18
수정 2026.06.19 10:18

선박화재·기름유출·익수사고 대응 중심 실전형 재난훈련 진행

시흥시·소방·해경과 협업체계 강화 및 현장 대응능력 점검

거북섬마리나 해상계류장에서 유관기관(시흥시·소방서·해양경찰·공사)과 함께 선박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8일 시흥시 거북섬마리나 해상계류장에서 대형 화재, 기름유출, 익수사고 등 각종 해양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사를 비롯해 시흥시, 시흥소방서, 평택해양경찰서 안산파출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해양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과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실습 및 상황부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해상계류장 선박화재 발생 △화재 확산에 따른 기름유출 대응 △초기진화 중 익수자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등 복합 재난 상황을 설정했다.


특히 선박용 소화기와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진화, 오일펜스와 유흡착재를 활용한 방제훈련, 구명환·구명로프·AED(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응급조치 훈련 등을 집중 전개해 현장 대응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했다.


한편 2026년 1월 정식 개장한 거북섬마리나는 해상 54선석, 육상 36선석 등 총 90선석 규모를 갖춘 마리나 시설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마리나 계류 고객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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