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항만·물류·관광 혁신”…인천국제해양포럼 미래 비전 제시
입력 2026.06.18 10:40
수정 2026.06.18 10:40
IPA 사옥 전경 ⓒ IPA 제공
해양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규모의 해양 포럼이 다음 달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다음 달 15~1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7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6)의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첫날 진행될 분야별 세션 주제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해양산업을 둘러싼 급격한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연구기관, 시민 등이 참여해 해운·항만·관광·에너지 분야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날 프로그램은 4개 전문 세션으로 구성된다.
해운·물류 분야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운송 체계 고도화와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강화 방안이 논의된다.
디지털 기반 물류 혁신과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 전략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스마트항만 세션에서는 자동화와 지능형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항만 운영 시스템이 소개된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이 항만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해양관광 분야에서는 AI 시대에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와 해양관광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동북아 크루즈 시장 확대와 스마트 관광 서비스 도입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이 주요 논의 대상이다.
환경·에너지 세션에서는 친환경 해양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이 다뤄진다. 해양 에너지 활용 확대와 AI 기반 에너지 관리 기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래 과제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IPA는 이번 포럼이 해양산업 전반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규 IPA 사장은 “AI 기술이 해양산업의 운영 방식과 비즈니스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해법과 미래 성장 전략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