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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7호선 도봉산~옥정간 철도 예정대로 내년말 개통...차량 계약 해지 개통에 영향 없어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6.06.17 14:37
수정 2026.06.17 15:30

도봉산~옥정 구간 서울 노선 직결…기존 전동차 운행 가능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6일 도로교통국 업무보고를 받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현황을 점검한 결과 해당 철도가 지연없이 내년말 예정대로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6일 도로교통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도로교통국은 업무보고에서 차량제작사인 다원시스와의 계약 해지에 따라 신규 전동차 제작을 위한 재발주가 이뤄질 경우 설계·제작 및 시운전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돼 개통 지연이 우려된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인수위가 경기도에 확인한 결과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가 당초 계획된 2027년말 개통할 예정이라는 내용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에 따르면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은 현재 운행 중인 수도권 전철 7호선과 직결되는 노선으로, 신규 전동차 제작이 지연되더라도 기존 전동차가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신규 전동차 도입이 늦어질 경우 운행 횟수 조정이 필요할 수 있으나, 기존 전동차 운행으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도 함께 설명했다.


인수위는 이 같은 경기도 확인 내용을 토대로 차량제작사 계약 해지에 따른 개통 지연 우려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2027년 말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추진 상황과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로교통국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사업 추진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2027년 말 개통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 관계자는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사업”이라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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