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공천권 전쟁, 국힘은 이긴 선거에 소청…‘용산의 부장들’ 17일 생방송
입력 2026.06.16 16:00
수정 2026.06.16 16:00
뉴이재명 대 문조털래유 격돌·장동혁 선거소청 속내·국힘 지도부 교체 방법 집중 점검
ⓒ데일리안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긴 선거에 소청을 냈다.
데일리안TV 정치시사 토크쇼 ‘용산의 부장들 : 엠바고 해제’가 17일(수) 오전 10시30분 유튜브 채널 ‘델랸TV’에서 아홉 번째 생방송을 한다. 정도원 데일리안 정치부장과 홍종선 연예부장이 함께한다.
17일 방송의 첫 번째 의제는 민주당 전당대회 전면전이다. 8월17일 전당대회가 확정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어느 편에 힘을 실을지가 정국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민주당 차기 대표 자리는 2028년 제23대 총선 공천권이 걸린 자리다.
정청래 대표의 연임 도전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친명 진영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당권 후보로 사실상 낙점하고 파상 공세에 나서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임 총리로 한성숙 후보자를 지명하며 김민석 총리를 극찬한 것이 대표적인 힘 실어주기로 읽힌다. 그러나 친명 1순위 후보에 대한 물음표도 적지 않다. 정치 공백기와 자금·조직 문제가 약점으로 거론되면서, 이미 당대표 경력과 전국 조직을 갖춘 송영길 의원의 존재감도 무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싸움의 이면에서는 이른바 ‘문조털래유’ 진영의 반격도 시작됐다. 방송인 김어준씨는 정청래 대표의 책임 희석에 나서고,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내가 할 비평이 재단에 누가 될 수 있다”며 상임고문 해촉을 자청하고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유시민 전 이사장의 ABC론을 정면 비판한 직후 나온 행동이다. 친명과 친청이 맞붙는 이번 전당대회가 단순한 당권 다툼이 아니라는 방증이다.
두 번째 의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선거소청이다. 장동혁 대표는 15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선거소청 제출을 결정했다. 4대 12로 진 선거에서 이긴 지역인 서울을 포함해 소청을 내는 것은 정당사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일이다. 정도원 부장은 이 선택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극적 승리 이미지를 희석하는 동시에 본인 거취 논란으로부터 시선을 돌리는 이중 포석이라는 분석을 꺼내든다.
세 번째 의제는 국민의힘 지도부 교체 가능성이다. 양향자·우재준 최고위원이 총사퇴를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 수학적으로 지도부를 해체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고위원 8명 명단을 실명으로 따져보며 남은 시나리오가 무엇인지 정치부장이 직접 진단한다.
연예 파트에서는 홍종선 부장이 논란 이후 재기를 모색 중인 배우 김수현과 차은우를 함께 다룬다. 가세연 운영자의 법정 구속으로 새 국면을 맞은 김수현, 넷플릭스 드라마 ‘원더풀스’ 공개 이후 반전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차은우. 연예부장의 직격 진단이 기대된다.
생방송 ‘용산의 부장들 : 엠바고 해제’ 제9회 본방송은 17일(수) 오전 10시30분 유튜브 채널 ‘델랸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