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광 해설 거점 늘린다…체험형 관광서비스 강화
입력 2026.06.16 08:30
수정 2026.06.16 08:30
인천시 소속 문화관광 해설사가 인천을 찾은 관광객들을 상대로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관광지별 특성을 반영한 해설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시는 지역 관광명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광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들에게 인천의 역사와 문화, 지역의 숨은 이야기 등을 전달하며 여행의 깊이를 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해설 서비스는 개항장과 월미권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송도역사문화공원과 세관역사공원까지 범위를 넓혔다.
두 곳 모두 예약을 통해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송도역사문화공원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누구나 참여 가능한 현장 해설도 마련돼 있다.
특히 이달부터는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청라하늘대교 전망시설 ‘더 스카이 184(THE SKY 184)’에서도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됐다.
방문객들은 전망대와 전시공간, 수변공간을 둘러보며 교량 건설 배경과 기술적 특징은 물론 서해와 영종도 일대의 역사·환경 이야기를 함께 접할 수 있다.
인천시는 단순 관광 안내를 넘어 관광지에 담긴 스토리를 전달하는 콘텐츠 중심 해설을 확대해 차별화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경쟁력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은 관광지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관광 인프라”라며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다양한 해설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인천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정기 해설과 사전 예약 방식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