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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통했다…델리바이애슐리, 월 판매량 100만개 돌파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06.15 09:19
수정 2026.06.15 09:19

ⓒ이랜드이츠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델리(즉석조리식품) 수요가 늘고 있다.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델리 브랜드 '델리바이애슐리'가 올해 3월 월 판매량 100만 개를 처음 돌파한 데 이어 4월에도 100만 개를 재달성했으며, 5월에는 104만 개를 판매하며 3개월 연속 100만 개 이상 판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델리바이애슐리는 2025년 3월 월 판매량 70만 개를 넘어선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같은 해 7월에는 90만 개를 돌파했고, 2026년 3월에는 처음으로 100만 개를 넘어섰다.


이후 4월 재달성, 5월 104만 개로 3개월 연속 100만 개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론칭 이후 누적 판매량은 1700만 개를 넘어섰으며,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성장했다.


델리바이애슐리는 이랜드이츠의 대표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의 메뉴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선보인 델리 브랜드다.


샐러드, 파스타, 치킨, 간편식 등 150여 종의 외식형 메뉴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상품 대부분을 3990원에 선보이고 있다.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집이나 사무실, 장보기 동선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외식 메뉴를 즐기려는 고객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델리바이애슐리는 단순 간편식 상품을 넘어, 외식 전문점에서 즐기던 메뉴를 델리 형태로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6월 10일에는 여름 신메뉴 4종을 출시했으며, 출시 5일간 1만 개 이상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메뉴는 곤약냉모밀, 한치물회, 새우소바마끼, 야끼소바빵으로 구성됐다.


특히 곤약냉모밀과 한치물회는 여름 시즌 수요와 맞물려 출시 초반부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델리바이애슐리는 애슐리의 메뉴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외식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반응이 좋은 메뉴와 계절감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델리바이애슐리는 각 매장에서 당일 직접 생산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 전국 17개 점포를 두고 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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