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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美·이란 종전 기대감…비트코인 6만5000달러 회복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입력 2026.06.15 09:17
수정 2026.06.15 09:17

트럼프 "휴전 협상 완료" 발표…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선을 회복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5714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6만 달러선 초반까지 밀렸지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 완화 기대가 커지면서 반등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2.6% 오른 1724달러를 기록했으며 솔라나는 2.5% 상승한 70.71달러에 거래됐다.


도지코인 역시 1.2% 오른 0.088달러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가시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일간지인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란과의 휴전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행을 전면 승인한다"며 미국 해군의 봉쇄 해제 방침도 공개했다.


이란 측도 종전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젬 가리바바디(Kazem Gharibabadi) 이란 외교부 차관은 미국과 이란이 오는 19일 제네바(Geneva)에서 공식 합의문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는 JD 밴스(JD Vance) 미국 부통령도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중동 리스크 완화가 유가 안정과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온다.


최근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고, 시장의 관심이 이번 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중동 리스크가 완화될 경우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추가 반등을 시도할 수 있지만, 향후 방향성은 금리 전망과 기관 자금 흐름이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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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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