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폭염 대응' 무더위 쉼터 현장 점검
입력 2026.06.12 15:41
수정 2026.06.12 15:42
양주 백석농협 방문해 운영 현황 점검·이용객 지원 물품 전달
온열질환 예방 위한 쉼터 운영 강화…오는 9월 말까지 운영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12일 경기 양주시 백석농협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이용객들을 위한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농협중앙회
농협이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 운영 강화에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12일 경기 양주시 백석농협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이용객들을 위한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농업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쉼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쾌적한 휴식 공간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은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 쉼터 이용 활성화와 운영 지원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쉼터 안내 현수막과 배너를 추가 설치하고, 이용객들을 위해 부채 100만개, 넥쿨러 20만개, 양파즙 100만개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쾌적한 환경에서의 휴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더운 날씨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 쉼터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농축협 4891개소와 NH농협은행 1037개소 등 약 6000개 점포를 영업시간 중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개방했다. 이는 민간이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 가운데 최대 규모다.
농협은 또 폭염 대비 안전수칙 리플릿 20만부를 제작해 쉼터에 비치하고, 각종 농업인 행사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보장하는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촉진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무더위 쉼터는 오는 9월 말까지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