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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수박식혜?…식품업계가 주목한 '제철코어'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입력 2026.06.14 12:18
수정 2026.06.14 12:18

수박·키위 등 제철과일 활용 신메뉴 속속

여름철 맞물린 '월드컵 한정 세트' 출시도

식품·외식업계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제철코어' 트렌드를 반영하거나 맛과 건강을 아우른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제철 과일을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는데 이어 간편함과 건강을 동시에 챙긴 셀러드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취향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팔도

팔도는 자사의 주력 음료 제품군 중 하나인 비락식혜에 수박 풍미를 더한 비락 수박식혜를 출시했다.


제철 식재료를 적극 소비하는 '제철코어' 트렌드를 반영해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을 활용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품에는 캔 상단 전체가 열리는 풀오픈캔을 적용했으며, 얼려 먹으면 슬러시 형태로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팔도 관계자 "명절 중심으로 소비되던 비락식혜의 소비자 접점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

골드키위로 만든 디저트도 출시됐다.


신세계푸드는 제스프리 골드키위를 활용한 '키위에 무너진 골드키위 케이크'와 '떠먹는 골드키위 케이크' 2종을 이마트 베이커리 매장에 선보인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맛과 건강을 챙기는 트렌드에 착안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스프리 골드키위는 뉴질랜드에서 재배된 프리미엄 품종으로 일반 키위보다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맛뿐 아니라 건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맛, 건강, 가격의 삼박자를 갖춘 제철 과일 디저트를 지속해서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써브웨이

간편함과 건강을 동시에 챙긴 셀러드 라인업도 재구성 되고 있다.


써브웨이는 샐러드 라인업을 개편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샐러드는 현미, 귀리, 병아리콩, 레드퀴노아를 더한 그레인 샐러드와 양상추 기반 샐러드 등 두 가지 베이스로 구성돼 총 10종으로 출시됐다.


오는 30일까지 자사 앱에서 샐러드 또는 그레인 샐러드를 구매한 고객에게 룰렛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샐러드를 한 끼 식사로 즐기려는 고객이 늘면서, 든든함과 균형은 물론 함께 즐길 음료까지 고민해 이번 라인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맥도날드

올해 여름철과 맞물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시즌을 겨냥한 한정 세트와 함께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얼굴이 각인된 한정판 사은품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다.


맥도날드는 이번 월드컵을 기념해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세트'를 출시했다. 맥도날드는 이번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로 이번 프로모션은 회사의 대표 메뉴인 빅맥과 감자튀김(M), 콜라(M)로 구성됐다.


월드컵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겐 글로벌 축구 레전드들 선수들을 모티브로 제작된 한정 컵 하나를 무작위로 증정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FIFA 월드컵 세트는 전 세계적으로 전개되는 2026 FIFA 월드컵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한정 디자인 컵과 월드컵 전용 패키지를 통해 고객들이 메뉴를 즐기는 순간에도 월드컵의 열기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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