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전남·광주 산업안전 거버넌스 가동…취약노동자 보호 강화
입력 2026.06.10 14:30
수정 2026.06.10 14:30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데일리안 DB
전남·광주 지역 노동계와 경영계, 지방정부가 산업재해 예방과 취약노동자 보호를 위한 지역 안전보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용노동부는 10일 광주광역시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전남·광주 산업안전보건 거버넌스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지역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단위 협력체계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과 취약노동자에게 안전보건 정책과 지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노동계와 경영계, 안전보건기관, 전남·광주 지방정부 관계자, 노동안전보건단체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와 ‘안전보건 사각지대 해소’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소형 어선 어민과 감귤 선과장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전남·광주·제주지역 산업재해 예방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이주노동자와 청소년 노동자, 하청노동자 등 안전보건 취약계층이 겪는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지역 내 협력체계를 강화해 안전보건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중앙의 정책이 현장으로 뻗어나가는 길목이자 핵심 창구인 지역 내 각 주체의 역할은 중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전남·광주 지역의 신뢰 자산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업재해 예방 중심 실천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