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크라운제과, 청소년 마음건강 캠페인 '참 소중해' 전개
입력 2026.06.10 10:31
수정 2026.06.10 10:31
'참크래커' 패키지에 자살예방 메시지 담아
QR코드 통해 청소년 상담채널 연결
대인관계 고민 39%…SNS 참여형 캠페인도 진행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크라운제과와 청소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크라운제과와 손잡고 청소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생명보험재단은 10일 크라운제과와 협력해 청소년 마음건강 캠페인 '참 소중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크라운제과의 대표 제품인 '참크래커' 패키지에 청소년 자살예방 메시지를 담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새로운 이름과 디자인이 적용된 '참 소중해' 제품이 전국에서 판매된다.
제품 패키지에는 생명보험재단 캐릭터 '빼미'와 청소년 마음건강 체크인 문구, 상담채널 안내 QR코드가 담겼다.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고민과 감정을 반영한 문구를 수록했으며, QR코드를 통해 생명보험재단의 SNS 종합상담시스템 '다들어줄개'로 연결되도록 했다.
'다들어줄개'는 생명보험재단과 교육부가 2018년부터 운영하는 청소년 상담 플랫폼으로 카카오톡과 전용 앱,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익명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해 이용자는 4만837명, 누적 이용자는 40만1886명에 달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대인관계 관련 고민이 39.4%로 가장 많았으며 가족 갈등(12.6%), 학업·진로(11.4%), 폭력·학대(4.9%), 성·중독(3.2%) 등이 뒤를 이었다.
생명보험재단은 제품 출시와 함께 SNS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캐릭터를 활용한 디지털 카드 공유 이벤트와 응원 메시지 전달 행사 등을 생명보험재단과 크라운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영한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일상 소비재와 생명존중 메시지를 결합한 캠페인을 확대하고, '감정가게', '힐링톡톡', '다들어줄개' 등 기존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장우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친숙한 과자 하나가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손 내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생명존중 캠페인을 다양한 방식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