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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특수 대단하네"…BBQ 홍대점 매출 20% 증가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입력 2026.06.08 10:13
수정 2026.06.08 10:13

"한국 치킨이 최고" 잇딴 찬사

ⓒBBQ 홍대입구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인 BBQ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의 한국 '치킨 사랑'으로 매출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8일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젠슨 황 CEO가 찾은 BBQ 홍대입구점은 최근 3일간(5~7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0% 이상 급증했다.


주말 피크타임에는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정도로 방문·주문 수요가 높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해당 지점은 외국인 관광객과 2030대 소비자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 메인 상권에 있다.


황 CEO 방문 이후 그의 사인과 착석 자리 인증을 위해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매출이 뛰었다는 분석이다.


앞서 황 CEO는 지난 5일 국내 기업 총수들과 저녁 식사 후 2차 장소로 BBQ 홍대입구점을 방문했다.


해당 지점에서 그는 양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황금올리브치킨·생맥주 등 '치맥'을 즐겼다.


이후 지난 7일 두산 베어스 홈경기 시구를 위해 찾은 잠실야구장에서도 BBQ 잠실야구장점에서 '크런치 순살크래커' 박스 113개를 주문했다.


특히 시구에 앞서서는 "치맥보다 좋은 것은 없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0월 방한 당시 이른바 '깐부 회동'에서도 "한국 치킨이 최고"라고 말했던 황 CEO는 이번에도 치킨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황 CEO의 치킨 행보는 해외 사업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는 BBQ에도 호재가 됐다.


그가 매장을 방문한 장면이 전 세계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글로벌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다.


BBQ는 현재 전 세계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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