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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최태원 "엔비디아와 협력, 메모리에서 AI 팩토리·공동 R&D로 확장"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6.08 09:22
수정 2026.06.09 08:53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8일 오전 서울 서린동 SK 사옥에서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안 조인영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엔비디아와의 협력 관계를 기존보다 더 넓은 범위로, 더 긴밀하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8일 오전 서울 서린동 SK 사옥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공동으로 진행한 언론브리핑에서 “그동안 많은 협력을 SK하이닉스와 엔비아가 해온 것이 사실이고, 주로 메모리반도체 분야 협력이었는데, 지금부터는 협력의 범위가 SK그룹과 엔비디아 차원으로 확장됐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양사간 협력은 크게 두 가지로, 우선 AI 팩토리를 엔비디아와 같이 만들어나가는 것으로, 여기서 AI 팩토리는 SK하이닉스를 포함한 AI 데이터센터를 통칭하는 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른 하나는 R&D 로드맵을 쉐어할 계획으로, 같이 로드맵 만들어 미래 Ai 수요에 좀 더 빨리 적응하도록 만들어가는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 회장과 황 CEO는 글로벌 AI 인프라 공동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양사는 엔비디아 DSX 플랫폼을 기반으로 칩부터 데이터센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풀스택(Full Stack) AI 클라우드'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AI 작업에 특화된 데이터센터인 ‘AI 팩토리’를 GW(기가와트)급 스케일을 목표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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