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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새 핵물질 공장 시찰…"핵무력 기하급수적으로 강화할 방대한 계획 확정"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6.04 07:10
수정 2026.06.04 08:2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김주애가 지난 2월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노동당 제9차 대회 기념 열병식에 참석했다. ⓒ뉴시스(조선중앙TV 갈무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핵물질 생산공장을 방문해 핵무력 강화 의지를 강조했다.


4일 북한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새로 조업한 핵물질 생산공장을 전날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핵물질 생산 관련 부문에서 최근 당중앙위원회 주요 전원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들을 정확히 집행해 나가고 있는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 "핵 전문가 집단이 핵물질 생산의 주체화 실현에서 나서는 결정적인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생산공정의 모든 계통 요소들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무기급 핵물질 생산 토대를 더 한층 강화할 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당 9차 대회에서 핵무기 보유수를 늘리는 것에 대한 결정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전쟁 억제 전략과 전쟁 수행 전략 실행에서 중추를 이루는 국가 핵무력을 더욱 확대 강화하고 핵보유국 지위를 철저히 행사하는 것은 우리가 견지해야 할 불변한 정치군사적 입장이며 책임적인 의무"라고 강조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핵무력 강화와 관련한 중요 협의회가 있었다고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국가 핵무력을 기하급수적으로 강화할 앞으로의 방대한 계획 실행의 순차와 그 담보를 확정하였다"라며 "우리의 헌법과 주권을 수호하고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장하려는 우리의 행동 의지는 더욱 철저하고 과감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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