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픽] 정청래 "권력은 총구 아닌 투표소에서 나온다…한 표가 승패 가를 수도"
입력 2026.06.03 11:47
수정 2026.06.03 11:47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국민주권’을 강조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마지막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역사가 증명하듯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권력은 총구가 아닌 투표소에서 나온다”면서 “투표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을 실현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강력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은 국민이 대한민국의 주인임을 보여주는 날이다.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주체는 소수의 정치인이 아니라, 다수의 국민”이라며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성실하게 일할 유능하고 충직한 일꾼을 뽑는 선거에 주권을 포기하지 말고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내 한 표가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투표를 포기하는 유권자들을 겨냥해 “단 한 표가 당선자를 바꾸고 지역의 정책을 바꾸고 공동체의 미래를 바꾼다”면서 과거 여섯 차례 지방선거 결과 한 지역에서 동점자가 나와 연장자가 당선된 사례가 일곱 번 있었고, 단 한 표 차이로 승패가 갈린 사례도 열세 번이나 있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내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딱 한 표가 부족하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투표장에 나와 달라”며 가족과 친구, 이웃과 동료에게 투표를 권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전화 한 통, 문자 한 통이 민주주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