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중소 환경기업 기술 상용화 최대 10억 지원
입력 2026.06.02 17:38
수정 2026.06.03 11:52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본격 시동
한국환경공단은 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2026년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업무협약식 및 안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 혁신적인 환경 신기술의 현장 실증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공단은 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2026년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업무협약식 및 안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협약식에는 올해 지원 대상 과제로 이름을 올린 중소기업과 중견 환경기업 15개사를 비롯해 환경설비 수요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우수한 환경 신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사업화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전선포식에서 협약 참여기관들은 사업이 추진되는 기간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무재해를 실현하겠다는 안전관리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공단이 추진하는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은 혁신기술을 갖고 있지만, 현장 실적 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 환경기업과 환경설비가 필요한 수요기업을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기업들이 실제 사업장에서 자신들의 기술을 검증하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공단은 과제당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중소 환경기업이 실증을 거친 우수한 환경기술을 보급하고, 시장 진입과 사업화를 돕는다.
차광명 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이 혁신기술의 현장 적용 영역을 넓히고 중소 환경기업의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산업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고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