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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이 몇 번 봤는지도?" 인스타 유료 기능에 '술렁'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입력 2026.06.02 10:33
수정 2026.06.02 10:36

ⓒ 로이터 연합뉴스

메타가 인스타그램에 월 구독형 유료 요금제인 '인스타그램 플러스'를 출시하면서 이용자들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2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월 3.99달러(약 6000원)에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 인스타그램 플러스 요금제를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했다.


인스타그램 플러스는 스토리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들은 조회 기록을 남기지 않고 타인의 스토리를 볼 수 있으며 스토리 게시 기간을 기존 24시간에서 최대 48시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또 특정 계정의 스토리 조회 여부를 검색하거나 누가 여러 차례 다시 시청했는지 확인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그룹별 공개 설정, 스토리 상단 노출, '슈퍼라이크' 기능 등이 포함됐다. 메타는 앞으로 추가 기능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국내 이용자들 반응은 냉담한 편이다. 온라인에서는 "광고 제거도 아닌데 돈을 내고 쓸 이유가 없다", "굳이 구독할 만한 기능은 아닌 것 같다", "인스타그램도 끝물인 듯하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반면 일부 이용자들은 "인플루언서나 크리에이터에게는 필요한 기능일 수 있다", "브랜드 홍보 계정에는 활용 가치가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메타는 인스타그램 플러스와 함께 페이스북 플러스(월 3.99달러), 왓츠앱 플러스(월 2.99달러)도 선보였다.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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