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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새치기 논란 직접 해명 "나 조세호보다 억울"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6.02 08:57
수정 2026.06.02 08:59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총괄선거대책위원장)가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불거진 '새치기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준석 대표는 전날인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과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그림을 함께 공개하며 입장을 밝혔다.


ⓒ뉴시스

이 대표는 "한적한 시간대에 투표소를 찾았기에 사전투표 기기 6대 중 5대가 비어 있어 줄이 있을 수가 없었다"며 "저에게 '줄을 서라'라고 하신 분은 투표소 출구 쪽에, 그것도 비상구로 들어와 서 계셨고 저는 정식 입구로 들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조세호 씨가 (모르는 사람의) 결혼식에 불참했다는 지적을 받았을 때 '모르는 사람인데 어떻게 가냐'라고 했던 것보다 더 황당한 상황"이라면서 "'줄이 없는데 어떻게 줄을 서냐'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악의적 프레임에 대한 속상함도 드러냈다. 그는 "마타도어 한 편이 2000만 번 재생되는 동안, 팩트 한 편은 100만 번도 어렵다"며 "거대 양당은 조직의 그늘에 숨지만, 덩치가 작은 정당일수록 후보들이 온몸으로 음해를 받아내야 해 이런 공작에 내성이 약하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대표 SNS 갈무리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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