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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협상, 美에 유리하게 끝낼 것…간섭말라"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6.02 00:04
수정 2026.06.02 07: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종전 협상이 미국에 유리한 합의로 귀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새벽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은 진심으로 협상을 원하고 있다. 반드시 미국에 이로운 합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편히 앉아서 기다리고 있어라. 항상 그랬듯이 우리는 모든 것을 잘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의회가 협상에 지나치게 간섭한다면서 매우 힘든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의회의 정치꾼들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우리가 하는 일에 간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민주당은 물론 여당인 공화당에서조차 이란 협상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앞서 미 공화당은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이란의 핵무기 개발 저지라는 1차 목표보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라는 목표가 우선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조건을 강화하라며 이란과 종전 MOU 잠정안을 승인하지 않고 돌려보낸 바 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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