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픽] 한동훈 "제게 주는 한 표, 李대통령 '저질정치'에 준엄한 경고"
입력 2026.05.31 10:43
수정 2026.05.31 11:23
'정치 무관심 대가,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
플라톤 말 인용해 투표 독려한 李대통령 겨냥
한동훈 "공소취소하려는 자가 최악의 저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30일 오후 부산 북구 덕천동 젊음의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데일리안 오수진 기자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며 자신에게 주는 한 표가 이 대통령에게 준엄한 경고를 줄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한동훈 후보는 31일 페이스북에 "권력으로 자기 재판 공소취소하는 것, 이 대통령이 하려는 바로 그것이 '최악의 저질정치'"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투표에 적극 참여해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권력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를, 주권자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달라"고 독려했다.
이어 "민주공화국에서 주권자의 침묵과 투표포기는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며 나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플라톤의 '정치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는 말을 인용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는 "이 대통령이 인용한 플라톤의 말처럼, 정치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 후보는 "'공소취소하려는 자가 최악의 저질'이다. 바로 이 대통령"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제가 이재명 최악의 저질정치를 박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