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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ℓ당 2011.1원…2주 연속 하락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5.30 10:35
수정 2026.05.30 10:35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가격 안내 전광판이 보이고 있다. ⓒ뉴시스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30일 한국석유공사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5월 넷째 주(24∼2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0.2원 내린 2011.1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0.6원 하락한 2050.8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0.8원 내린 1993.6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2015.4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996.6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0.2원 하락한 2005.7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종결을 위한 양해각서 합의 보도로 하락했으나 양측의 간헐적인 군사 충돌로 하락 폭은 제한됐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7.4 달러 내린 98.4 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1.8 달러 하락한 121.9 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8.4 달러 내린 142.8 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한편 정부는 6차 석유 최고가격을 5차에 이어 동결하고, 조정 주기를 기존 2주에서 4주로 늘린 바 있다. 6차 석유 최고가격은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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