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판 키운다…네이버 치지직, '북중미 월드컵' 전경기 생중계
입력 2026.05.28 09:55
수정 2026.05.28 09:55
오는 6월 12일~7월 20일 개최
AI 하이라이트 및 클립 등 제공
"기술 및 인프라 대비에 만전"
네이버 치지직이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전경기를 생중계한다.ⓒ네이버
네이버가 내달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전경기를 생중계한다. 지난 2월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당시 모든 종목 전경기를 생중계하며 큰 폭의 이용자 수 성장을 이뤄냈는데,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활용해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네이버 치지직은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전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6월 12일 체코전, 19일 멕시코전, 25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전 등 한국 대표팀 경기는 네이버 치지직 공식 중계 채널, 스트리머 같이 보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월드컵은 사상 최초로 48개국이 출전해 104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기간도 39일로 역대 가장 길다.
네이버 치지직은 경기 종료 직후 시청 가능한 AI(인공지능) 하이라이트, 클립 등 2차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들은 한국전 외 월드컵 전경기를 치지직에서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북중미 월드컵의 안정적인 중계를 위해 다양한 기술, 인프라적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월드컵 특집 페이지는 6월 초 개설된다. 경기 일정과 스코어보드, 커뮤니티 라운지, 선수 응원, 승부예측 이벤트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네이버는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EWC(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등을 생중계하며 이용자 저변과 플랫폼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당시 최가온 선수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당일 관련 방송 시청자 수는 약 250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엔 네이버 협업사인 넥슨과의 컬래버레이션도 기대된다. 넥슨은 일렉트로닉 아츠(EA)와 협력해 한국 내 FC 프랜차이즈 퍼블리싱을 맡고 있다. 양사는 오는 북중미 월드컵 시즌을 전후로 여러 사전 콘텐츠와 서비스로 스포츠·게임 팬덤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