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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목) 오늘, 서울시] 축구장 4배 면적 쿨루프 집중 시공…냉방비 26%↓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5.28 09:03
수정 2026.05.28 09:04

SH 아파트 실증 평가 결과 실내 온도 약 1.8℃↓

市, WB·ADB 요청 따라 정책 공유 프로그램 5회 진행

만 19세~39세 서울 거주·활동 청년, '서울 청년 파트너스' 참여 가능

서울 성북구의 한 주택 옥상에 차열페인트가 시공되고 있는 모습. ⓒ서울시
1. 市 "약 2000명 폭염 저감 효과 누리게 될 것"


서울시는 총 3만1204㎡에 달하는 차열페인트(쿨루프) 특화지구를 선정해 '차열페인트 시공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공 면적은 국제규격 축구장(약 7000㎡~7500㎡)의 4배에 달한다.


서울시는 시설 거주자를 포함해 약 2000여명의 시민이 직접적인 폭염 저감 효과를 누리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존 공공건물뿐만 아니라 민간의 폭염 취약 주거시설과 복지시설을 직접 지원 대상으로 하며, 대상은 노후주택 171가구와 양로원·장애인 거주시설, 경로당, 청소년센터 등 33개소로 총 204개소이다.


차열페인트는 태양광과 복사열을 반사해 건물 내부로 열이 스며드는 것을 막는 기능성 도료이다.


서울시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증 평가를 진행한 결과, 옥상 표면 온도는 최대 9.2℃, 실내 온도는 약 1.8℃ 낮아졌으며, 여름철 냉방 에너지 소비량은 최대 40.8%, 평균 26.4%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 市 '우수 정책 교류'에 12개국 공무원·다자개발은행 관계자 154명 참여


서울시는 올해 2월~5월 다자개발은행(MDB)의 요청으로 '우수정책 공유 프로그램'과 '역량강화 초청연수'에 총 12개국 공무원 및 MDB 관계자 등 154명이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MDB는 여러 국가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국제금융기구로,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 저리 차관,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하며, 대표적인 MDB로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이 있다.


서울시는 올해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의 요청에 따라 대기질 개선, 관광, 디지털 및 첨단교통 등을 주제로 총 5회의 정책 공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네팔, 모로코,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튀니지, 필리핀 등 9개국 공무원 135명이 직접 서울의 정책 현장을 다녀갔다. 이들은 "서울의 우수사례가 향후 자국의 정책 방향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서울 ODA 챌린지' 사업에 참여한 3개 도시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이달 진행했다. 그 중 콜롬비아 보고타시 방문단은 지난 11일부터 5일간, 몰디브 말레와 브라질 니테로이 방문단은 지난 18일부터 5일간 정책 현장을 방문했다.


3. '대학생들의 시정 참여가 경력으로'…청년 파트너스 3차 모집


서울시는 청년의 시정 참여를 통해 전공 역량을 키워주고 이력관리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서울청년 파트너스' 프로그램 3차 참여자 모집을 오는 9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39세의 서울 거주·활동 청년이다.




서울시는 시민 생활과 맞닿은 집행 단계의 실무에 초점을 맞춰 총 7개 사업에서 55명을 선발한다. 시는 활동 과정에서 도출되는 청년들의 제안을 사업 운영에 반영해 정책 집행의 품질을 높이고, 청년은 시정참여를 자신의 활동 경력으로 축적해 이력 관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모집을 진행하는 7개 사업은 ▲마약류 오남용 예방·홍보(청소년·청년 대상 중독예방 교육 및 캠페인 운영)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 보조 ▲'안심헬프미' 홍보(대시민 배포 및 홍보 지원 ▲청계천 물멍 힐링공간 운영(프로그램 운영 지원)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 운영(센터 프로그램 및 현장 운영 지원) ▲디지털동행플라자 운영(시니어 맞춤 디지털 교육 및 현장 운영 지원) ▲서울AI재단 홍보(SNS용 콘텐츠 기획 및 제작)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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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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