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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41.8% 추경호 45.1%…적극투표층선 金 44.9% 秋 48.3% [리서치앤리서치]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5.28 08:37
수정 2026.05.28 08:40

중도 金 53.7% 우세…보수층 추경호 71.4%

정부 견제 46.5% vs 안정 31.6%…견제론 우세

김부겸(왼쪽)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27일 오전 대구 북구 태전네거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 북구 팔달교에서 각각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인사하고 있다. ⓒ 뉴시스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공개된 동아일보 의뢰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부겸 후보가 41.8%, 추경호 후보가 45.1%로 두 후보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5%p) 내였다. 개혁신당 이수찬 후보는 0.9%,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2.2%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적극 투표층에서도 김 후보 44.9%, 추 후보 48.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권역별로는 동구·북구·군위군 등 1권역에서 김 후보 41.5%, 추 후보 45.9%로 조사됐고, 남구·서구·수성구·중구 등 2권역에서는 김 후보 45.6%, 추 후보 43.7%였다. 달서구·달성군 등 3권역은 김 후보 38.0%, 추 후보 45.9%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김 후보 53.7%, 추 후보 32.8%로 김 후보가 앞섰다. 보수층에서는 추 후보가 71.4%, 김 후보가 20.2%였고, 진보층에서는 김 후보가 82.2%, 추 후보가 15.5%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추 후보가 49.7%로 김 후보(34.2%)를 앞섰다. 다만 중도층에서는 김 후보 41.3%, 추 후보 40.5%로 비슷했다.


지방선거 인식에서는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6.5%로, '정부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31.6%)보다 높았다.


국민의힘이 내건 '이재명 정부·여당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한다는 응답은 49.4%, 민주당이 강조한 '내란 청산 및 지방권력 교체' 주장에 공감한다는 응답은 35.4%였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잘 해낼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김 후보 40.2%, 추 후보 36.4%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행정통합 무산 책임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 36.9%, 민주당 16.8%, 이재명 대통령 16.3% 순으로 응답이 나왔다.


이번 조사는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5월 24~26일 대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100%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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