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폴란드, 러시아 위협에 맞서 국방 조약 체결
입력 2026.05.28 01:02
수정 2026.05.28 01:02
도날트 투스크(왼쪽) 폴란드 총리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국방·안보 조약을 체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러시아와 인접한 폴란드가 영국과 방위 조약을 맺고 국방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만나 국방·안보 조약을 체결했다. 스타머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스타머 총리가 유럽연합(EU)과 폴란드 사이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협정을 체결했다”며 “프랑스, 독일 등과 함께 유럽 전역의 안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리실은 이어 “폴란드는 영국의 가장 가까운 방위 및 안보 파트너이자 우크라이나의 확고한 지지국이다”며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경제국 중 하나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두 정상은 양국 군대가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산업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무기 개발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여기에는 탄약 개발, 미사일 방어 체계 강화, 중거리 대공 미사일 공동 생산이 포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