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노동부, 6급 이하 현장실무전문가 16명 선발…현장형 인재 육성 강화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5.27 17:11
수정 2026.05.27 17:12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데일리안 DB

고용노동부가 현장 실무역량을 갖춘 ‘공인 현장실무전문가’ 16명을 선발하고 현장형 인재 육성 강화에 나섰다.


노동부는 산업안전 5명과 노동기준 3명, 고용서비스 8명 등 총16명을 ‘공인 현장실무전문가’로 선발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지난 1월 도입한 ‘공인전문인증제’ 시행 이후 처음 이뤄진 사례다. 노동부는 연공서열과 직위 중심이 아닌 실질적인 현장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공인전문인증제는 현장 실무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증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사내 자격 제도다. 단순 시험 방식이 아니라 실제 업무 수행 과정과 자기 계발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발 대상은 현장에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6급 이하 공무원과 공무직 직원이다. 노동부는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과 협업·소통 능력, 지속적인 자기 계발 노력 등 ‘성장 과정’을 중점 평가했다고 밝혔다.


평가 과정에는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했다. 소속 기관 검증과 동료 평가, 심사위원회 심사, 실적 공개 검증과 현장 검증, 최종 검증 등 총5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직원들은 업무 매뉴얼을 직접 개발하거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현장 업무와 학습을 병행하며 전문성을 높여온 사례가 많았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이들은 향후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점검·감독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핵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대내외 전문 강사와 멘토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지난해 직제 개편으로 증원된 노동감독관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전담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조직 전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이번 선발은 형식적인 요건보다 현장에서 쌓은 실질 역량을 평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전문가로서 노동부 위상을 높이고 국민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