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보험사 대출 264조원…부실채권비율 1.13%로 상승
입력 2026.05.27 06:00
수정 2026.05.27 06:01
가계대출 늘고 기업대출 감소…연체율은 0.82%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 1.35%…중소기업 상승폭 확대
3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이 264조원대로 집계된 가운데 부실채권비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3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이 264조원대로 집계된 가운데 부실채권비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7일 발표한 ‘3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64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1000억원(0.4%) 감소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134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000억원 증가한 반면, 기업대출 잔액은 129조5000억원으로 1조7000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보험계약대출은 71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고,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은 각각 51조7000억원, 8조원 수준을 유지했다.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82%로 전분기 대비 0.02%포인트(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87%로 전분기 대비 0.03%p 상승했지만, 기업대출 연체율은 0.80%로 0.03%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41%로 전분기 대비 0.01%p 상승했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2.91%로 0.04%p 올랐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81%로 전분기 대비 0.06%p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80%로 0.07%p 하락했다.
보험회사 부실채권비율은 1.13%로 전분기 대비 0.10%p 상승했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68%로 0.01%p 상승했고,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1.35%로 0.14%p 올랐다.
중소기업 부실채권비율은 1.36%로 전분기 대비 0.18%p 상승했다.
금감원은 “중동 상황 등 대외 불안요인 지속에 따른 부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보험회사들이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도 지속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