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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참고인 신분 소환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입력 2026.05.26 11:26
수정 2026.05.26 11:26

특검팀, 26일 김계환 전 사령관 소환조사

'VIP 격노설' 처음 전달한 인물로 알려져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뉴시스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해병대 고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을 소환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전 사령관을 순직 해병 사건 관련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 전 사령관은 지난 2023년 7∼8월 채상병 순직 당시 해병대 최고 지휘관이었다. 그는 채상병 사건을 초동 조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이른바 'VIP 격노설'을 처음 전달한 인물로 알려졌다.


김 전 사령관은 앞서 이명현 특검팀에서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국군방첩사령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도 조사 중이다.


방첩사 블랙리스트 의혹은 여인형 전 방첩사 사령관 등이 윤석열 정부 당시 군 장성들을 현 여권과의 친분 여부, 출신 지역, 학교 등에 따라 분류·관리했다는 내용이다.


김 전 단장은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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